▹ 속담: 주머니가 화수분이라도 모자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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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수박 겉 핥기 :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 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, 사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수수팥떡 안팎이 없다 : 겉과 속이 모두 불그스레한 수수팥떡은 속과 겉을 가리기가 어렵다는 뜻으로, 안팎의 구별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순풍에 돛을 달고 뱃놀이한다 : 아주 순탄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고 안일하게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도둑개 살 안 찐다 : 늘 남의 것을 탐하는 자는 재물을 모으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도둑고양이가 살찌랴 : 늘 남의 것을 탐하는 자는 재물을 모으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남의 것을 마 베어 먹듯 한다 : 남의 재물을 거리낌 없이 마구 훔치거나 빼앗아 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쇠천 샐 닢도 없다 :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.
- 피천 한 닢 없다 :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.
- 땡전 한 푼[닢] 없다 :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.
- 물에 빠져도 주머니밖에 뜰 것이 없다 : 가진 돈이 한 푼도 없다는 말.
- 돈주머니가 크다고 인심도 후하랴 : 돈이 많은 부자일수록 더 인색하고 인정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베주머니에 의송 들었다 : 보기에는 허름한 베주머니에 기밀한 서류가 들었다는 뜻으로, 사람이나 물건이 외모를 보아서는 허름하고 못난 듯하나 실상은 비범한 가치와 훌륭한 재질을 지녔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낟알 천대를 하면[하다간] 볼기를 맞는다 : 땀 흘려 지은 낟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낭비하면 크게 혼날 것이라는 뜻으로, 낟알을 귀하게 여기라는 말.
- 있을 때 아껴야지 없으면 아낄 것도 없다 : 경제적으로 넉넉하다고 낭비하는 것을 경계하는 말.
- 주머니가 화수분이라도 모자라겠다 : 주머니 속에서 돈이 샘솟는 듯하여도 모자라겠다는 뜻으로, 재물을 함부로 낭비하지 말라는 말.
- 말 귀에 염불 : 소의 코에 대고 경을 읽어 봐야 단 한 마디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뜻으로,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를 이르는 말.
- 대중은 말없는 스승이다 : 평범한 사람으로부터 창조적 지혜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배우게 된다는 말.
- 수수대에 기름 발린 말 : 원래 미끈한 수숫대에 기름을 바른 것과 같은 반질반질한 말소리라는 뜻으로, 내용은 없고 번지르르하기만 한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주머니가 화수분이라도 모자라겠다 : 주머니 속에서 돈이 샘솟는 듯하여도 모자라겠다는 뜻으로, 재물을 함부로 낭비하지 말라는 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