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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담: 부잣집 자식 공물방(貢物房) 출입하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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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박 겉 핥기
: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 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, 사물의 속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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던져 마름쇠
: 마름쇠는 누구나 던지면 틀림없이 꽂히고 한쪽은 위로 솟는 데서, 어떤 일에 별로 숙달되지 않은 사람도 실수 없이 능히 할 수 있는 일인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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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깨비 대동강 건너듯
: 일의 진행이 눈에 띄지는 않으나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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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잣집 자식 공물방(貢物房) 출입하듯
: 부잣집 자식이 남의 공물값 받는 데 따라다니면서 행여나 공돈이나 공술이라도 얻어 볼까 하여 공물방에 드나든다는 뜻으로, 자기가 맡은 일을 남의 일 하듯이 건성건성 성의 없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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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성이 된 곡식은 여물기도 일찍 된다
: 지식이나 경험 따위가 많을수록 일의 성과도 그만큼 빨리 이루어질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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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만한 놈은 성도 없나
: 사람은 다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만만하다고 업신여기지 말라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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염치없는 조 발막이다
: 조가 성을 가진 사람이 궁궐에 들어가면서 신발이 없어 아내의 발막신을 신고도 부끄러운 줄을 몰랐다는 데서, 체면과 부끄러움을 전혀 모르는 파렴치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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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그네 말죽 먹이듯
: 반갑지 아니한 나그네가 타고 온 말에게 마지못해 죽을 먹이듯 한다는 뜻으로, 일을 건성건성 해치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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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꾸라지 밸 따듯
: 미끄러워서 따기가 힘든 미꾸라지의 배알을 따는 것처럼 한다는 뜻으로, 일을 건성건성 형식적으로 처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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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 머루[약과] 먹듯
: 내용이 틀리거나 말거나 일을 건성건성 날려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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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술 한 잔 보고 십 리 간다
: 공짜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거두어들이는 것을 비꼬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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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술에 술 배운다
: 술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남의 권유에 못 이겨 마시다가 배우게 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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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잣집 자식 공물방(貢物房) 출입하듯
: 부잣집 자식이 남의 공물값 받는 데 따라다니면서 행여나 공돈이나 공술이라도 얻어 볼까 하여 공물방에 드나든다는 뜻으로, 자기가 맡은 일을 남의 일 하듯이 건성건성 성의 없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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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루에 물 퍼 붓기
: 구멍 난 시루에 물을 붓는다는 뜻으로, 아무리 수고를 하고 공을 들여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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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로 온 공을 갚는다
: 말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니 말할 때는 애써 조심하라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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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로 온 공을 갚는다
: 말을 잘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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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세도 모르고 값을 놓는다
: 물건의 시세가 어떠한지도 모르면서 값을 부른다는 뜻으로, 물건의 가치도 알지 못하면서 평가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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흉년의 곡식이다
: 값을 높이 불러도 작자는 있기 마련이라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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꾼 값은 말 닷 되
: 한 말을 꾸면 한 말 닷 되를 갚게 된다는 뜻으로, 꾸어 쓰는 것에는 공짜가 없음을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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효자 노릇을 할래도 부모가 받아 줘야 한다
: 아무리 성의와 정성을 다하여도 그것을 받아 주는 태도가 없다면 그 행동이 빛이 날 수 없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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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병에 효자 없다
: 무슨 일이거나 너무 오래 끌면 그 일에 대한 성의가 없어서 소홀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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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병에 효자 없다
: 무슨 일이거나 너무 오래 끌면 그 일에 대한 성의가 없어서 소홀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