▹ 에 관한 속담 총 105 개
-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 : 보잘것없는 일이나 사물 때문에 엄청나게 큰 대책을 세우며 야단법석을 떠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어머니가 의붓어머니면 친아버지도 의붓아버지가 된다 : 어머니가 계모이면 자연히 아버지는 자식보다 계모를 더 위하여 주기 때문에 아버지와 자식의 사이가 멀어진다는 말.
- 도둑놈 개에게 물린 셈 : 자신의 잘못 때문에 봉변을 당하여도 아무 말 못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얼음에 소 탄 것 같다 : 얼음판 위에서 소를 탔기 때문에 언제 자빠질지 몰라 걱정스러워서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는 뜻으로, 어쩔 줄 모르고 쩔쩔매는 모양을 이르는 말.
- 늙은 소 흥정하듯 : 늙은 소는 잘 팔리지 않기 때문에 흥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, 일을 빨리 끝내지 못하고 질질 끎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손톱 밑의 가시가 생손으로 곪는다 : 손톱 밑에 박혔던 가시가 덧나서 생인손으로 악화되어 크게 고생한다는 뜻으로, 사소한 것 때문에 큰 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.
- 먼저 바꾸자고 할 때에는 도적고양이가 있기 때문이다 : 물건을 바꾸자고 먼저 말할 때에는 자기 것이 약점이 있거나 상대편의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라는 말.
- 길마 무거워 소 드러누울까 : 짐을 싣기 위하여 소 등에 얹는 길마가 아무리 무겁다고 한들 그것 때문에 소가 드러누울 리 없다는 뜻으로,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남의 일을 부질없이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꾀병에 말라 죽겠다 : 꾀병을 앓자면 환자 시늉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말라 죽게 된다는 뜻으로, 얕은꾀를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봉변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꿀보다 약과가 달다 : 약과는 꿀을 넣어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꿀보다 달 수가 없는데 그렇다는 뜻으로, 앞뒤가 바뀌어 사리에 어긋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나그네 귀는 간짓대 귀 : 나그네는 주인에 대하여 신경을 쓰기 때문에 소곤소곤하는 말도 다 들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나무에 잘 오르는 놈이 떨어져 죽고 헤엄 잘 치는 놈이 빠져 죽는다 : 사람은 흔히 자기가 지닌 재주 때문에 실수하거나 죽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잘 헤는 놈 빠져 죽고 잘 오르는 놈 떨어져 죽는다 : 사람은 흔히 자기가 지닌 재주 때문에 실수하거나 죽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헤엄 잘 치는 놈 물에 빠져 죽고 나무에 잘 오르는 놈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다. : 사람은 흔히 자기가 지닌 재주 때문에 실수하거나 죽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난쟁이 허리춤 추키듯 : 난쟁이가 잘록한 허리 때문에 자꾸 흘러내리는 바지를 추어올리듯이 남을 자꾸 칭찬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높기는 과부 집 굴뚝(이다) : 과부 집에는 나무할 사람이 없어서 그때그때 해 오는 생나무를 때기 때문에 굴뚝을 높이 세운다는 뜻으로, 굴뚝 따위가 몹시 높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: 체면 때문에 곤란을 무릅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동방삭이는 백지장도 높다고 하였단다 : 동방삭이 불로장생한 것은 백지장도 높다고 할 만큼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니 모든 일에 조심하여 실수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는 말.
-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: 서로 똑같기 때문에 말다툼이나 싸움이 된다는 말.
- 딸 셋을 여의면 기둥뿌리가 팬다 : 딸은 시집보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시집간 딸들이 무엇이고 가져가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도둑도 안 들 정도로 살림이 준다는 뜻으로, 딸이 많으면 재산이 다 줄어든다는 말.
- 딸이 셋이면 문을 열어 놓고 잔다 : 딸은 시집보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시집간 딸들이 무엇이고 가져가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도둑도 안 들 정도로 살림이 준다는 뜻으로, 딸이 많으면 재산이 다 줄어든다는 말.
- 똥 때문에 살인 난다 : 보잘것없는 것을 가지고 이익을 다투다가 사고가 난다는 말.
- 은진은 강경으로 꾸려 간다 : 은진은 강경이 있기 때문에 버티어 나갈 수가 있다는 뜻으로, 남의 힘을 빌려서 겨우 버티고 견디어 나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.
- 자식을 보기 전에 어머니를 보랬다 : 자식은 일반적으로 어머니 품에서 자라기 때문에 어머니의 품성을 닮으니 어머니를 보고 자식을 평가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.
- 죽었다는 헛소문이 돈 사람은 오래 산다 : 버젓이 살아 있는데도 죽었다고 헛소문이 돈 사람은 두 몫의 삶을 누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오래 살게 된다는 말.
- 하지 지나 열흘이면 구름장마다 비다 : 하지가 지난 다음에는 장마가 들기 때문에 비가 자주 내린다는 말.
- 한집에 늙은이가 둘이면 서로 죽으라고 민다 : 일할 사람이 여러 명이면 서로 미루기 때문에 일이 잘 안된다는 말.
- 해변 개가 산골 부자보다 낫다 : 바닷가에 비하여 산골은 빈궁하기 때문에 산골의 부자라 하더라도 실상은 사는 것이 보잘것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위로 진 물이 발등에 진다 : 머리 위에 떨어진 물이 발등에 떨어진다는 뜻으로, 좋지 못한 짓을 하는 사람은 그 조상도 그렇기 때문이라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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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어도 비단옷
: 본래 좋은 바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볼품없이 된 다음에도 계속 좋은 이름을 가지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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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해도 처녀 (밤낮을 모른다)
: 구월산이 높아 그 그림자 때문에 밤과 낮을 가리지 못한다는 뜻으로, 밤낮없이 부지런히 일함을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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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월 신선에 팔월 도깨비라
: 원두막에서 지내기 때문에 칠월의 삼복더위는 시원하게 지내고 팔월의 장마는 도깨비처럼 피하여 걱정 없이 편안히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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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가 행차하면 사또만 죽어난다
: 사또가 길을 떠나게 되니 비장은 그 준비를 갖추느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는 뜻으로, 윗사람이나 남의 일 때문에 고된 일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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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번지는 것은 모른다
: 사람은 몰라보게 크게 발전할 수도 있고 또한 반대로 크게 잘못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헤아려 알기는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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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의 눈은 속여도 땅은 속이지 못한다
: 사람은 거짓말로 속여 넘길 수 있으나 농사는 품을 들인 만큼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속일 수 없다는 뜻으로, 농사일이란 실속 있게 해야지 형식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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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이 오래면 지혜요 물건이 오래면 귀신이다
: 경험을 많이 쌓으면 쌓을수록 지혜가 필요한 법이기 때문에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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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위가 무던하면 개 구유를 씻는다
: 처가에서 사위는 극진히 대접받기 마련이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아무도 탓할 사람이 없는데도, 개 밥통을 씻는 궂은일까지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 그 사람됨이 무던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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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이 들썩한 끝에 쥐 새끼 한 마리라
: 산이 들썩들썩하기 때문에 큰 짐승이라도 나오는 줄 알았는데 겨우 쥐 새끼 한 마리만 뛰어나왔다는 뜻으로, 요란하게 일을 벌였으나 별로 신통한 결과를 얻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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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이 울어 쥐 한 마리
: 산이 들썩들썩하기 때문에 큰 짐승이라도 나오는 줄 알았는데 겨우 쥐 새끼 한 마리만 뛰어나왔다는 뜻으로, 요란하게 일을 벌였으나 별로 신통한 결과를 얻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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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대 적선을 해야 동네 혼사를 한다
: 대를 이어 사람들에게 착한 일을 해서 좋게 보여야 한동네 사람과 혼사를 할 수 있다는 뜻으로, 한동네 이웃끼리는 서로 집안 내용을 샅샅이 알기 때문에 혼사가 매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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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에 뜬 검불[지푸래기]
: 어떤 영향이나 조건 때문에 한곳에 안착하여 살지 못하는 대상을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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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운 파리 잡으려다가 성한 팔이 상한다
: 밉게 구는 파리를 잡으려고 치다가 그만 성한 팔을 상하게 한다는 뜻으로, 나쁜 것을 없애려고 서툴게 행동을 하다가는 오히려 귀중한 것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일을 잘 생각해서 해야 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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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친개 눈엔 몽둥이만 보인다
: 미친개는 사방에서 몰아대며 몽둥이로 쳐서 다스리기 때문에 그 눈에는 몽둥이만이 무섭게 어른거린다는 뜻으로, 어떤 것에 몹시 혼이 난 뒤에 그와 비슷한 것을 보기만 하여도 겁을 먹고 무서워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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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것 바라다가 낚시에 걸린다
: 사람들이 물건을 거저 주거나 뇌물을 바치는 것은 어떤 잇속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기 때문에 공연히 남에게 공것을 받아먹기 좋아하다가는 음흉한 목적을 가지고 파 놓은 함정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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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이 원수
: 가난하기 때문에 억울한 경우나 고통을 당하게 되니 가난이 원수같이 느껴진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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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이 죄다
: 가난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범죄를 저지르거나,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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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일은 미련한 놈이 잘한다
: 가을 농촌 일은 매우 바쁘고 힘들기 때문에 미련한 사람처럼 꾀를 부리지 않고 묵묵히 해야 성과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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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가 행차하면 사또만 죽어난다
: 감사가 길을 떠나게 되니 사또는 그 준비를 갖추느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는 뜻으로, 윗사람이나 남의 일 때문에 고된 일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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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또 행차엔 비장이 죽어난다
: 감사가 길을 떠나게 되니 사또는 그 준비를 갖추느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는 뜻으로, 윗사람이나 남의 일 때문에 고된 일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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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한 장수 밑에는 약한 군사[군대]가 없다
: 유능한 장수는 군사를 잘 쓸 줄 알기 때문에 그 밑에 무능한 군사나 군대가 없다는 뜻으로, 지도력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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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밥에 도토리
: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아니하기 때문에 밥 속에 있어도 먹지 아니하고 남긴다는 뜻에서, 따돌림을 받아서 여럿의 축에 끼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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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때린 장구 북소리 날까
: 실제 어떤 일이 있기 때문에 말이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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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
: 실제 어떤 일이 있기 때문에 말이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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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지가 도승지를 불쌍타 한다
: 도승지는 아무리 추운 때라도 새벽에 궁궐에 가야 하기 때문에 거지가 그것을 불쌍하게 여긴다는 뜻으로, 불쌍한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이 도리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동정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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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너다보니 절터(라)
: 아무리 욕심을 내어도 남의 것이기 때문에 뜻대로 할 수 없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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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셋이면 석 자 가시가 걸리지 않는다
: 가난하고 아이가 많은 집에서는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어머니는 가시조차 먹을 것이 없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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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릇 사나운 막내자식
: 흔히 막냇자식은 부모들이 귀엽다고 받자를 해서 키우기 때문에 버릇이 나빠지기 쉽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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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선목에 한 섬 들가
: 좁고 작은 버선목에 한 섬이나 되는 많은 분량이 들어갈 수 없다는 뜻으로, 워낙 능력이 작기 때문에 엄청나게 크거나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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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선목에 서 말이 들겠느냐
: 좁고 작은 버선목에 한 섬이나 되는 많은 분량이 들어갈 수 없다는 뜻으로, 워낙 능력이 작기 때문에 엄청나게 크거나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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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게 잡고 되게 친다
: 늦장을 부리고 있으면 나중에 급히 서둘러야 하기 때문에 도리어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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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모내기 때에는 아궁 앞의 부지깽이도 뛴다
: 철 늦게 하는 모내기는 되도록 빨리 끝내야 하기 때문에 몹시 바쁘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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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에도 귀가 있다
: 비밀은 없기 때문에 경솔히 말하지 말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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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에도 귀가 달렸다
: 비밀은 없기 때문에 경솔히 말하지 말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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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모내기에 죽은 중도 꿈쩍거린다
: 철 늦게 하는 모내기는 되도록 빨리 끝내야 하기 때문에 몹시 바쁘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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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비 잦은 것
: 봄비가 자주 오면 풍년이 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부인들의 인심이 후해진다는 뜻으로, 아무 소용없고 도리어 해롭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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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비는 잠 비요 가을비는 떡 비라
: 봄철에는 식량이 귀하기 때문에 비 오는 낮에 낮잠이나 자지만 가을에는 낟알이 흔하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는 쉬면서 떡을 해 먹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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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보면 보고 싶고 보면 이 갈린다
: 상대편을 몹시 사랑하고 그리워하나 상대편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앙심을 품게 됨을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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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서는 아이들 때문에 웃는다
: 귀엽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가정에 웃음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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쭈그렁밤송이 삼 년 간다
: 부족해 보이는 것이 여간하여서 다치지 아니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아니하고 오래 견디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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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밥에 국 적은 줄 모른다
: 살림이 가난하면 이것저것 없는 것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별로 불편하지도 아니하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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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백리 똥구멍은 송곳 부리 같다
: 청백하기 때문에 재물을 모으지 못하여 지극히 가난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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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승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
: 음력 초사흗날에 뜨는 달은 떴다가 곧 지기 때문에 부지런한 며느리만이 볼 수 있다는 뜻으로, 슬기롭고 민첩한 사람만이 미세한 것을 살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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얻어먹을 것도 사돈집[이웃집] 노랑 강아지 때문에 못 얻어먹는다
: 구차하게 딱한 사정을 말하여 겨우 얻어먹게 되었는데 그만 사돈집의 노랑 강아지가 나타나서 주인이 그 개를 쫓아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못 얻어먹게 되었다는 뜻으로, 자기가 하는 일에 쫓아다니면서 방해를 놓는 사람이 있어 하고 싶은 대로 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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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어서 비단 치마
: 넉넉해서 좋은 것을 쓰는 게 아니라 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귀중한 물건이지만 할 수 없이 쓰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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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그네 귀는 석 자라
: 나그네는 주인에 대하여 신경을 쓰기 때문에 소곤소곤하는 말도 다 들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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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수에 이 부러진다
: 하찮은 것 때문에 크게 당황스러운 일을 겪는다는 뜻으로, 도무지 이치에 닿지 않는 어이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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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는 꿩이 먼저 채운다
: 꿩이 가만히 있으면 누구도 모를 것을 소리 내어 울었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어 그만 매에 채이게 되었다는 뜻으로, 스스로 자기를 나타내어 걱정을 사거나 화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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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 삼 형제 시집보내면 좀도둑도 안 든다
: 딸은 시집보내는 비용도 많이 들고 시집간 딸들이 무엇이고 가져가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도둑도 안 들 정도로 살림이 준다는 뜻으로, 딸이 많으면 재산이 다 줄어든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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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은 밥이 날로 돌아갈 수 없다
: 일이 이미 글렀기 때문에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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쑨 죽이 밥 될까
: 일이 이미 글렀기 때문에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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족제비는 꼬리 보고 잡는다
: 족제비는 긴요하게 쓸 부분인 꼬리가 있기 때문에 잡는다는 뜻으로, 모든 일은 까닭이 있어 행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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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에서 노염이 난다
: 정이 깊이 들면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조그마한 일에도 노여움이 잘 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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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를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잔다
: 벼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하지 후에 논에 물을 잘 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논에 붙어살다시피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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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또 행차엔 비장이 죽어난다
: 사또가 길을 떠나게 되니 비장은 그 준비를 갖추느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는 뜻으로, 윗사람이나 남의 일 때문에 고된 일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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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농사는 속일 수 없다
: 사람은 거짓말로 속여 넘길 수 있으나 농사는 품을 들인 만큼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속일 수 없다는 뜻으로, 농사일이란 실속 있게 해야지 형식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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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없는 말이 송사 간다
: 무심하게 한 말 때문에 큰 소동이 벌어질 수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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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
: 본처와 첩을 데리고 사는 사람은 몹시 속이 썩기 때문에 그 창자가 썩어서 호랑이도 안 먹는다는 뜻으로, 처첩을 거느리고 살자면 속이 썩어 편할 날이 없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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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양이 고막 조개 보기
: 고양이가 고막 조개를 보고도 무엇인지 몰라서 보기만 한다는 뜻으로, 속내를 모르기 때문에 보기만 할 뿐 아무런 관심이나 흥미도 안 가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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썩은 공물이요 성한 간색이라
: 실물보다 견본이 더 좋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 임금님께 진상하기에 앞서 관원에게 간색을 보이면, 물건의 좋고 나쁨에 따라 관원이 퇴짜를 놓기 때문에 진공물보다 간색을 더 좋은 것으로 한 데에서 유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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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
: 가늘게 내리는 비는 조금씩 젖어 들기 때문에 여간해서도 옷이 젖는 줄을 깨닫지 못한다는 뜻으로,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그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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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보리 돈 사기가 수양딸로 며느리 삼기보다 쉽다
: 겉보리는 식량 사정이 어려운 초여름에 수확하기 때문에 팔아서 돈으로 만들기 쉽다는 뜻으로, 아주 하기 쉬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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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천 소(疏) 까닭이란다
: 남의 물음에 어물어물 얼버무리며 슬쩍 넘어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. 조선 고종 때 포천 출신의 최익현이 빈번히 상소를 올려 정사(政事)가 변경되는 일이 많았었는데 사람들이 어떠한 까닭에 변경되었는가를 물으면 포천에서 올린 상소 때문이라고 대답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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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선목에 서 말이 들겠느냐
: 좁고 작은 버선목에 서 말이나 되는 많은 분량이 들어갈 수 없다는 뜻으로, 워낙 능력이 작기 때문에 엄청나게 크거나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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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선목에 한 섬 들가
: 좁고 작은 버선목에 서 말이나 되는 많은 분량이 들어갈 수 없다는 뜻으로, 워낙 능력이 작기 때문에 엄청나게 크거나 많은 것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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벙어리 예장 받은 듯 싱글벙글한다
: 말 못 하는 벙어리가 예장을 받고 몹시 기쁘기는 하나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그저 싱글벙글 웃기만 한다는 뜻으로, 좋은 일이 있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싱글벙글 웃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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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비가 잦으면 마을 집 지어미 손이 크다
: 봄비가 자주 오면 풍년이 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부인들의 인심이 후해진다는 뜻으로, 아무 소용없고 도리어 해롭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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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
: 물방아는 쉬지 아니하고 돌기 때문에 추워도 얼지 아니한다는 뜻으로, 무슨 일이든 쉬지 아니하고 부지런히 하여야 실수가 없고 순조롭게 이루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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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난 장사 말랬다
: 한창 재미를 보는 장사는 많은 사람이 하려고 하기 때문에 뒤늦게 그것을 모방하다가는 실패하기 쉽다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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늙은 당나귀 꾀 많다
: 나이 먹어 늙으면 힘이 달리기 때문에 될수록 편하게 지내려고 꾀를 부리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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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 달구지 넘어진 데서 뒤 달구지 넘어지지 않는다
: 앞서 간 달구지가 넘어진 자리에서는 뒤에 오는 달구지가 조심해서 몰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넘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, 다른 사람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으면 앞서 저지른 잘못을 거듭 저지르지 않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▹ 🦉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?
#사람 2622
#경우 1317
#모양 476
#있음 459
#행동 375
#마음 361
#무엇 317
#물건 315
#생각 278
#자식 219
#아이 205
#소리 198
#처지 191
#잘못 179
#나무 163
#이익 159
#결과 156
#필요 147
#바람 145
#고양이 142
#그것 141
#자신 136
#놀림 135
#마련 133
#호랑이 130
#세상 129
#새끼 129
#훌륭 128
#걱정 127
#조금 118
#관계 117
#자리 114
#조건 113
#사이 113
#하늘 111
▹초성이 같은 단어들
•
ㄸ
ㅁ
(총 65개)
:
따문, 딴말, 딴맛, 딴면, 딸막, 땀몸, 땀물, 땅면, 때문, 때물, 때미, 때민, 땜모, 땟물, 떠묵, 떡말, 떡매, 떡메, 떡목, 떡미, 떤물, 떵물, 떼말, 떼목, 떼미, 뗏마, 뗏말, 뗏목, 또마, 또망, 또매, 똑메, 똘물, 똥물, 뙈미, 뙤미, 뚜물, 뚝막, 뚝메, 뚠물, 뚬물, 뚬믈, 뛰미, 뜨막, 뜨명, 뜨물, 뜨믈, 뜨미, 뜬말, 뜬묵, 뜬물, 뜰막, 뜰망, 뜰먹, 뜰못, 뜸막, 뜸메, 뜸모, 뜸물, 띔목, 띠모, 띠물, 띠미, 띰목, 뜬 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