▹ 속담: 남이야 뒷간에서 낚시질을 하건 말건
남이야 뒷간에서 낚시질을 하건 말건
남이야 무슨 짓을 하건 상관할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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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남이야 삼승(三升) 버선을 신고 못자리를 밟든 말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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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: 남의 권력만 믿고 거만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대신 집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: 남의 권력만 믿고 거만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쉬파리 똥 갈기듯 한다 : 주책없이 무책임한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시어미가 오래 살다가 며느리 환갑날 국수 양푼에 빠져 죽는다 : 사람이 모질어서 남에게 못할 짓 하는 것을 비난조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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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강태공의 곧은 낚시질 : 강태공이 웨이수이강에서 곧은 낚시질을 하며 때가 오기를 기다렸다는 데서, 큰 뜻을 품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한가한 나날을 보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남이야 뒷간에서 낚시질을 하건 말건 : 남이야 무슨 짓을 하건 상관할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비 오는 날 낚시질하기 : 많은 날을 두고 구태여 비 오는 날을 잡아 궁상스럽게 낚시질을 한다는 뜻으로, 때를 잘 선택하지 못하고 일을 벌여 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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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잉어 낚시에 속절없는 송사리 걸린 셈 : 큰 결과를 바라고 한 일에 보잘것없는 성과밖에 얻지 못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잉어 낚시에 속절없는 송사리 걸린 셈 :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 끼어들어 애매하게 화를 입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