▹ 속담: 가난이 싸움이다
▹ 연관된 속담 더 알아보기
- 꽃이 먼저 피고 열매는 나중 맺는다 : 먼저 원인이 있어야 거기에 따르는 결과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꿈을 꾸어야 임을 보지[본다] : 원인이 없는 결과는 있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넘어지면 막대 타령이라 : 제가 저지른 실수나 잘못의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얻은 도끼나 잃은 도끼나 : 잃어버린 물건이나 새로 얻은 물건이나 똑같아서 우열이나 이해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까마귀가 오지 말라는 격 : 까마귀가 ‘까옥까옥’ 우는 것을 ‘가오가오’ 하고 우는 것으로 듣는 것처럼 남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의 말을 잘못 이해하고 공연히 언짢게 여김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.
- 꾸어 온 조상은 자기네 자손부터 돕는다 : 아무리 형식을 잘 갖추더라도 이해관계가 큰 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시앗 싸움에 요강 장수 : 시앗 싸움에서 정을 뗀다 하여 흔히 요강을 깨는 바람에 요강 장수가 이익을 본다는 뜻으로, 두 사람의 싸움에 다른 사람이 이익을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신주 싸움에 팥죽을 놓지 : 굶주린 신주들끼리 싸움을 하는 경우에 팥죽을 바치면 무사하다는 뜻으로, 다투고 떠드는 경우에 그것을 말리기 위하여 농담조로 이르는 말.
- 신주 싸움에 팥죽을 놓지 : 사람이 싸울 때 먹을 것을 갖다주면 싸움이 그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죽사발이 웃음이요 밥사발이 눈물이라 : 죽을 먹으며 가난하게 사는 집안은 화기애애하나 돈 많은 집안은 불화가 그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집안이 화합하려면[화목하려면] 베갯밑송사는 듣지 않는다 : 집안 어른이 부녀의 잔소리를 듣고 그것을 믿어 그대로 행하면 집안에 불화가 있게 된다는 말.
- 가난이 싸움이다 : 모든 싸움의 원인이 가난에 있다는 뜻으로, 가난하면 작은 이해를 놓고도 자연히 서로 다투게 되어 불화가 된다는 말.
- 얼레빗 참빗 품고 가도 제 복이 있으면 잘산다 : 친정이 가난하여 입은 옷과 머리빗밖에는 가지고 간 것이 없지만 잘살려면 얼마든지 행복하게 잘산다는 뜻으로, 예장(禮裝)을 많이 하여야 잘사는 것은 아니라는 말.
- 서 발 막대[장대] 거칠 것 없다 : 서 발이나 되는 긴 막대를 휘둘러도 아무것도 거치거나 걸릴 것이 없다는 뜻으로, 가난한 집안이라 세간이 아무것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- 흉년에는 조반은 굶고 점심은 건느고 저녁은 그냥 자고 한다 : 흉년이 든 해에 가난한 사람은 거의 굶다시피 하며 살아간다는 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