셈낱씨
(1)수량을 셀 때 쓰는 수사. 하나, 둘, 셋 따위이다.
셈낱이름씨
(1)수효나 분량 따위의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 명사. ‘쌀 한 말, 쇠고기 한 근, 굴비 한 두름, 북어 한 쾌, 고무신 한 켤레, 광목 한 필’에서 ‘말’, ‘근’, ‘두름’, ‘쾌’, ‘켤레’, ‘필’ 따위이다.
셈내닫다
(1)‘셈나다’의 방언. 제주 지역에서는 ‘셈내다’로도 적는다.
셈놓다
(1)수를 세다. ⇒규범 표기는 ‘셈하다’이다. (2)주고받을 돈이나 물건 따위를 서로 따져 밝히다. ⇒규범 표기는 ‘셈하다’이다. (3)수를 따져 얼마인가를 세어 맞추다. ⇒규범 표기는 ‘셈하다’이다.
셈대
(1)예전에, 수효를 셈하는 데에 쓰던 막대기. 대나무나 뼈 따위를 젓가락처럼 만들어 가로세로로 벌여 놓고 셈을 하였는데, 일ㆍ백ㆍ만 단위는 세로로 놓고, 십ㆍ천 및 지금의 십만에 해당하는 억 단위는 가로로 놓았다.